D&D 2회차는 하고 나서 너무 바빠서 후기를 못 남기고ㅠㅠ 2회차에 레벨업을 하고 스킬을 더 배웠는데 신기했다! 듣기로는 3~5레벨이 제일 재밌다고 한다.아기자기한 던전밥 1층 느낌이었던 스토리가 갑자기 엔딩에서 어마무시한 것으로 바뀌었다ㄷㄷ D&D가 보통 이렇다는데 너무 기대된다!! 근데 난 아직 쪼렙인데 괜찮은 걸까? 호빗마을에서 잡몹 잡다가 갑자기 절대반지 받은 느낌... 2회차는 전투가 많아서 주사위 굴리는 재미가 있었다면 3회차는 이야기가 훅훅 전개되는 게 넘 재미있었다. 오늘 정보량이 무지 많았음ㄷㄷ 이제 캐릭터들끼리의 관계도 어느정도 정립이 돼서 서로 상호작용도 좀 막힘 없는 것 같다. 근데 넷 다 쌩뚱맞은 걸로(NPC가 우리에게 거짓말했다는 의심) 너무 오랫동안 걱정해서 그게 웃겼음ㅋㅋㅋ..
1. The Flick (Annie Baker 지음, NHB Modern Plays 펴냄) ★★★★☆망해가는 영화관에 불안한 영혼이 셋. 어디서 많이 본 설정이지만 각각의 불안과 욕망을 매우 내밀하고 섬세하게 보여준다. 이 짧은 희곡이 본공연에서는 3시간을 넘겼다니, 읽는 호흡과는 다르게 느껴졌을 듯 하다.https://www.nickhernbooks.co.uk/flick2.밤으로의 긴 여로 (유진 오닐 지음, 민음사 펴냄) ★★★★★작가가 본인 사후 25년 동안은 출판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본인의 가정사를 지독하게 파헤친 희곡. 어떤 삶은 글로 쓰인 후에야 구원받기도 한다... 극작을 통해 티론 가족을 용서한 유진 오닐이 마음의 구원을 얻었기를. 하루 동안의, 한 가정의 절망적인 종말로 향하는 긴 여로..
1.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2 (Culinary Class Wars 2, 2025) ★★★★★스포다 뭐다 했지만 1만큼 재미있게 봤다. 룰이 동일한데도 시즌1만큼 인기가 있던 건 시즌1과는 상반되는 전개 덕분 아닐까. 그리고 최강록 너무 한국인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우승자(겸손한 힘숨찐) 타입임https://s.kinolights.com/20d2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2 다시보기 | 키노라이츠 #리뷰 #평가/ 리얼리티, 서바이벌m.kinolights.com2. 기묘한 이야기 시즌 4 (Stranger Things Volume 4, 2022) ★★★★☆마지막 시즌이 나와서 진도 따라잡았다. 사실 어디서 다 들어본 설정인데(레트로, 이세계 괴물, 배양된 초능력자 등등...) 시즌을 거듭하면서..
연극 ★★★★☆ 공연기간: 2026.01.18~2026.02.22 공연장: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 4관 출연: 이서현 정지우 (야네크 역), 김준식 (스테판 역), 최하윤 (도라 역), 이정화 이예준 (야넨코프 역), 이사계 김민호 (부아노프 역) 최승하 서주원 (스쿠라토프 역), 전재희 이재은 (총독부인 역) 원작: 알베르 카뮈 연출: 김결 음악: 하태성 / 조명디자인: 박도하 / 음향디자인: 김주한 / 의상디자인: 박문미 주최, 제작: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1905년, 야넨코프를 필두로 한 테러리스트들이 2달 간의 준비 끝에, 극장에 방문하는 총독의 차에 폭탄을 던져 총독을 죽이기로 한다. 감옥에서 3년을 보내고 온 스테판은 복수에 가까운 테러를 다짐하지만, 폭탄..
D&D. Dungeon & Dragons의 약자이자 우리가 아는 'RPG' 게임의 워리어/소서러/바드 등 클래스의 원전이자 최근 미디어로는 '던전밥', '발더스 게이트3', '기묘한 이야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는 그것. TRPG에 아주 가볍게 입문했지만 예상할 수 있는 난관(티알할 수 있는 친구 없음) 이슈로 멈췄다가 최근 말로만 듣던 크툴루의 부름을 해 보았는데, 이어서 디앤디까지 해 보게 되었다. (친구들아 고맙고 사랑한다)중세판타지 장르를 사랑한 덕에 D&D 세계관이 그렇게 낯설지는 않았는데, 원래 내 취향이라면 무조건 바바리안이나 팔라딘 픽이었으나 CoC에서도 전직군인. 을 했기 때문에, 아예 생각도 안 해 본 바드로 골랐다. 그리고 취향을 포기 못해서 종족은 티플링으로 함. 사실 나한테 안 익..
1.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CJ E&M, 예술의전당) ★★★★☆원작의 팬들을 위해 장면 하나, 대사 하나 모두 살려낸 선물. 기존의 연극 장르와 live onstage류의 엔터테인먼트의 중간 같은 느낌? '여기 보러 온 사람 중에 누구 원작 안 본 사람 있냐?' 싶은 자신감이 느껴진다. 너무 많이 봐서 다 아는 내용이고 원작을 볼 때도 눈물 한 번 흘려본 적이 없는데 연극을 보면서는 이상하게 눈물이 자꾸 났다. 이게 실제 사람이 하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의 힘일까?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77292 오리지널 투어 (SPIRITED AWAY)"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description="2026-..
1.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The Fall, 2006) ★★★★★이야기는 결국 우리의 삶을 침범하고 살아갈 힘을 줄 거야... 현실과 환상이 뒤섞이다 현실에 영향을 끼치는 구조의 교과서적 구성.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를 구현해내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는 감독의 혼을 갈아넣은 미장센은 물론, 이야기의 주역이 아닌 부속물에 그쳤던 스턴트맨 로이와 이야기의 청자인 알렉산드리아가 주인공이 되는 과정이 너무 아름다웠다.https://s.kinolights.com/1qv6 더 폴: 디렉터스 컷 다시보기 | 키노라이츠 #리뷰 #평가The Fall(2024) 무성영화 시대의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스턴트맨 로이는 같은 병원에 입원한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 알렉산드리아와 친구가 되고, 매일 다섯 무법자의 환상적인 ..
1. 오레스테이아(Oresteia, Robert Icke 지음, Oberon Classics 펴냄) ★★★★☆연쇄적인 복수의 끝에는 뭐가 남을까? 더 이상 복수해 줄 사람이 없다면, 마지막 남은 이는 무엇으로 값을 치러야 하나? 그 값이 정당한 지는 누가 판단하지? 환상과 현실, 현대와 고대를 기가 막히게 오가는 오레스테이아. 마냥 운명에 쓸려가지 않고 각각의 인물의 감정선과 결정에 공감할 수 있도록 이들의 조형에 충분히 할애하는 점이 매력적.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60734411 Oresteia | Aeschylus - 교보문고Oresteia |product.kyobobook.co.kr2. 샤워젤과 소다수 (고선경 지음, 문학동네 펴냄) ★★★☆☆..
1. 파랑새 (The Blue Bird) ★★★★★1인다역하는 공연을 보면 가끔 이럴 거면 오디오북을 듣지 왜 공연을 보나... 싶을 때가 있는데, 아무것도 없는 빈 무대에서 의상조차 갖춰입지 않고 라이브 공연의 파워풀함을 제대로 보여준 공연. 배우의 힘은 위대하다... 관객들의 눈에 선명히 그려낼 자신이 있으니 아무것도 얹지 않은 무대.https://www.ntck.or.kr/ko/performance/info/257251 [2025 기획초청 Pick크닉] 파랑새&전락[2025 기획초청 Pick크닉] 파랑새&전락 공유www.ntck.or.kr2. 적벽 (Red Cliff) ★★★★☆롱런하는 작품은 이유가 있다. 한층 화려해진 세트와 의상으로 돌아온 판소리 뮤지컬 적벽. 짧은 텀으로 휘몰아치는 군무와 합..
1. 지상의 여자들 (Women on Earth) 공생을 꿈꾸는 자들의 말은 우유부단하고, 급진적 해결을 꿈꾸는 자들의 말은 몰인정하다. 국내 페미니즘 흐름에서도 많이 입장이 엇갈리는 4B 래디컬 무브먼트를 반영해 논의의 장을 열었다. 메시지와 연출, 연기의 3박자가 잘 맞아떨어진 의미심장한 코미디. https://m.lgart.com/product/ko/performance/252874 LG아트센터찾을 수 없는 페이지입니다.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요청하신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 찾으시려는 페이지의 주소가 잘못 입력되거나 페이지 주소의 변경 혹은 삭m.lgart.com 2. 콜로서스(Colossus) 스테파니 레이크 컴퍼니가 내한한 줄 알았는데, 국내 무용과 학생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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