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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과 똑 같은 마스크를 쓴 봄발루리나, 멍고제리, 럼플티저

9월 9일 잠실 샤롯데 씨어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이 각 개별 고양이들의 메이크업을 살린 '메이크업 마스크'를 쓰고 객석에서 등장하면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도 공연의 매력을 최대한 살렸다. 고양이를 빼닮은 의상과 분장, 안무와 더불어 '캣츠'의 최대 묘미는 각종 넘버와 인터미션, 커튼콜 때 관객석으로 내려와 애교를 부리고 스킨십을 하는 고양이들이다.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에서는 1열을 비우고 객석으로 내려오는 동선을 줄여 관객과의 접촉은 최소화하되, 객석 뒤쪽에서 무대로 질주하는 오프닝 장면과 올드 듀터러노미가 객석에서 등장하는 장면 등에서는 배우들이 메이크업 마스크를 착용하고 객석으로 내려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시국에서도 공연하기 위하여 작품을 바꾸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요소를 도입한 것이 돋보인다. 마스크 쓴 '캣츠'는 단연 지금밖에 볼 수 없을 듯.

한편 '캣츠'는 유연한 좌석 거리두기를 적용,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단계에 따라 동반인과 함께 앉을 수 있는 2연석 - 1석 띄어앉기에서 1자리 띄어앉기로 티켓 취소 없이 전환하기 위해, 예매 시부터 4석 이내로 자리가 이동될 수 있다고 공지하며 거리두기 좌석제를 도입한 바 있다. 

원문: newsis.com/view/?id=NISX20200909_0001160528&cID=10701&pID=10700

 

코로나 시대, 뮤지컬 '캣츠' 고양이들도 마스크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시대에 돌파구와 안전을 동시에 모색하는 공연계의 고육지책이 이어지고 있다

www.newsis.com

entertain.naver.com/read?oid=609&aid=0000319827

 

뮤지컬 ‘캣츠’ 좌석 거리두기 예매 위해 티켓 재오픈 “기존 오픈공연 일괄취소”

[뉴스엔 박수인 기자] 뮤지컬 '캣츠'가 좌석 거리두기 예매를 위해 티켓을 재오픈 한다. '캣츠' 제작사 측은 8월 31일 "현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조치 연장에 따라 객석 간 거리 유지

enterta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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