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공연예술]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고양이 마스크 착용으로 돌파구 모색
9월 9일 잠실 샤롯데 씨어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이 각 개별 고양이들의 메이크업을 살린 '메이크업 마스크'를 쓰고 객석에서 등장하면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도 공연의 매력을 최대한 살렸다. 고양이를 빼닮은 의상과 분장, 안무와 더불어 '캣츠'의 최대 묘미는 각종 넘버와 인터미션, 커튼콜 때 관객석으로 내려와 애교를 부리고 스킨십을 하는 고양이들이다.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에서는 1열을 비우고 객석으로 내려오는 동선을 줄여 관객과의 접촉은 최소화하되, 객석 뒤쪽에서 무대로 질주하는 오프닝 장면과 올드 듀터러노미가 객석에서 등장하는 장면 등에서는 배우들이 메이크업 마스크를 착용하고 객석으로 내려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시국에서도 공연하기 위하여 작품을 바꾸고..
News(Performing Arts)/코로나 시대의 공연예술
2020. 9. 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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